<독일 레오파드2 전차에 쓰이는 포탄 종류, 좌측이 철갑탄의 개량형인 APFSDS 탄 이고 우측이 히트탄이다.>
<APFSDS 탄두부의 내부구조. 탄자가 화살모양으로 관통성 위주로 설계되어있고
탄약의 힘이 화살에 집중되 화살이 파괴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탄약의 폭팔력을
전진력으로 넘겨받을 수 있도록 철갑이 둘러져 있다. 철갑은 발사후 곧바로 화살에서 분리된다.
활강포 뿐 아니라 강선포에서도 사용가능하다.>
<HEAT탄의 내부구조. 탄두의 구리깔대기 부분을 보면 *<> 에서 화약* 가 폭팔하면 앞의 구리가
메탈제트로 변화하면서 화약의 폭압에 의해 >- 형태로 한점에 수렴하며 앞쪽으로 쏘아지게 된다. >
철갑탄 =-
초기에는 탄자 자체를 쏴서 상대를 파괴하려고 들었지만. 이후 전차의 장갑이 여러가지
수단을 통해 강화되자 좀더 관통력을 높이기 위해 탄자가 포구내에서 파괴되지 않으면서도
포구속도를 높여 관통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개량이 가해진다. 강선포용의 APDS에 이어 활강포용의
APFSDS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것은 발전단계상에 나타난 순서를 기술한것이고, 실제로는 강선포도
APFSDS탄을 사용가능하다.(예: K1의 APFSDS-T)
판넬리벳장갑
철판을 볼트로 조여서 붙인 장갑. 최초의 전차들이 대부분 이런 장갑을 장착했는데
충격을 받으면 외부는 방어해도 안의 볼트너트가 분리되어 승무원을 상하게 하는 단점이 있다고 함.
주조장갑
판넬리벳장갑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조능력의 향상과 더불어 만들어진 장갑.
그러나 주조품은 압연철판보다 밀도나 강도가 떨어져 방호력이 저하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때문에 이후엔 판넬과 주조장갑을 적절히 혼합한 장갑을 채택하게 된다.(철판을 여러장 겹대는
방식)
< 가장 최신형 메르카바4 의 측면까지 완벽하게 극대화된 경사장갑을 보여주는 외형실루엣,
포방패가 포탑사이에 얇게잘린 케이크처럼 솟아올라 있다. 얼마만큼 포의 가동에 따른 틈을
매우려고 노력하는지 알수 있다.>
경사장갑 /
30도 각도를 주어 같은 두께의 장갑에서 더 두꺼운 장갑의 효과를 보는것. 2차대전에 러시아탱크에
최초로 사용된 장갑개념이다.
표면경화장갑
니켈크롬합금을 표면에 코팅한다. 초기엔 10%의 추가방어력을 가졌고 현재는 30%까지 방어력을
높여준다.
찌메리트코팅장갑
표면을 우둘두둘하게 만들어 점착식폭탄이 달라붙지 못하게 만든것.
독일 (주)찜멜 화학회사가 개발해 독일의 타이거탱크에 사용되었다.
성형작약탄 HEAT탄 대탄
탄이 피탄물체에 접촉시 구리로된 깔대기모양 의 포탄내부구조물이 화약에 의해 뒤집히게 된다.
왼쪽에서 우측으로 날라온 탄이 </ 식으로 처음엔 접촉하지만 이후 화약에 의해
>/ 식으로 뒤집히게 된다. > 식으로 뒤집힌 구리는 결국 >- 모양의 기다란 구리막대(높은
운동에너지 상태의 메탈제트)로 변하여 >-/ 식으로 장갑면에 한점으로 수렴해 접촉하게 되는데.
장갑을 뚫고 들어간뒤 뜨거운 9000' 의 구리증기로 변해 전차 내부를 파괴하게 된다. 이를 일컬어
HEAT탄 또는 대전차고폭탄(대탄) 이라고 부른다. 이 탄종은 목표타격시 큰 화염을 뒤쪽으로
내뿜어 시각적으로 뚜렷이 보이는 특성이 있다.
성형작약탄은 보통 RPG-7 이 유명하며, 2차대전때 독일에서 개발되었다.
여러종류가 있지만 가장최신의 로켓추진방식 성형작약탄은 300~700mm까지의 관통력을 가진다.
HEAT탄이 개발된뒤 두꺼운 장갑의 전차들을 대부분 관통할수 있게 되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강선포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화염이 회전하는 탄두때문에 HEAT탄의 원리대로 한점에 집중하기
힘들기에 별도의 링을 탄두에 달아 회전을 줄여줘야 하는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때문에 강선포에서
활강포로 이동하게 되는데 활강포는 마찰이 적어 포신의 수명이 길어지는 등의 장점도 있었다.
이후 신형장갑인 고열에 견디는 소재를 사용한 복합장갑이 HEAT탄에 대응해 등장하게 되어
HEAT탄은 본래목적이던 전차가 아닌 장갑차나 벙커등을 상대로 사용목적이 바뀌게 된다.
공간장갑 ||
포탄이 장갑표면에서 폭팔하는것을 막기위한 장갑. 주로 HEAT탄을 막기위해 개발되었다.
소총탄방어용으로도 값싸게 많이 이용되었다. 중공장갑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별한것 없이 장갑사이에 빈공간의 틈을 둔것이다. 무계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공간 틈새에 기관총탄약 등을 채워넣어 철갑탄이나 APFSDS에 대응하기도 하였는데 상당히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이것이 추후 반응장갑의 개발로 이어진다.
<레오파드2 A6 최신전차, 포탑전면부의 증가장갑형태로 부착된 공간장갑. 겉의 디자인도 경사장갑
형태로 만들어졌지만 내부구조에도 경사각을 가진 삼각쐐기모양의 경사장갑이 적용되어있다.
륜 위쪽의 차체옆면에 부착된 물결모양의 판넬은 사이드스커드 라고 불리는 것으로 차체의
방호력을 보강하기 위한 장갑이다. 사이드스커드도 반응장갑형태의 복합장갑으로 발전했다.
레오파드2 A6 전차는 현재 전차랭킹 세계1위의 전차이며 55구경장의 120mm 활강포를 장비한다.
헌터킬러기능과 120mm포는 레오파드2가 세계최초로 장비해 3세대전차의 기준을 세웠다. 최신형
A6 EX모델 은 2천마력엔진과 더 큰 구경의 주포탑제가 고려되고 있다. >
<레오파드전차의 포탑상부 절개면을 보여주는 사진, 둘레의 격차형 빈공간에는 복합장갑모듈이
채워지게 된다. 보는바와같이 포탑기본프레임 안에 복합장갑재가 일체형으로 제작되었으며,
복합장갑의 대철갑탄 방호능력에 대한 자신감인지 경사장갑이 아닌 수직장갑 형태를 가지고 있다.
(레오파드를 본딴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90식 전차 역시 수직장갑으로 개발되었다.) 또 이것이 끝이
아니고 외관에도 추가적인 장갑이 부착된다. 복합장갑재를 정비 및 교체가 손쉬우 모듈형으로
만들지 않고 기본장갑 속에 일체형으로 제작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복합장갑재의
도난이나 유출을 막기위한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
반응장갑 |*|
이스라엘이 4차중동전에서 RPG-7에 대응하기 위해 최초로 사용하였다고 하며, 반발장갑이라고도
불린다. 공간장갑 사이의 빈공간에 폭약을 넣은것이다. T-72 에 도배하듯 장비한 사진이 흔하다.
성형작약탄을 막기위해. 포탄에 대응해 터져 반발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때문에 전차외부의
보병이 부상당할 확율이 있다.)
철판으로 된 장갑과 장갑 사이에 화약*을 넣어 만드는데, 벽돌블럭처럼 생긴것을 최신전차에
잔뜩 달고 당기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다. 평소엔 |*| 처럼 되어있지만. 반응하게 되면
|***| 처럼 화약이 두 철판 사이의 거리를 부풀리게 된다. 때문에 >- 의 성형작약탄의 구리봉 부위인
- 의 길이보다 |***| 의 간격이 길어지게 되면 성형작약탄은 반응장갑을 뚫지 못하게 된다.
또 외피쪽의 철판은 구리깔데기 > 를 초반에 튕겨내는 역할도 하게 된다.
폭약*이 소총탄에도 반응하는것을 피하기 위해 최근엔 둔감화약*이 사용되고 있다. 과거 민감화약이
사용되던 시기엔 소총탄으로 난사하여 반응장갑을 제거한뒤 대전차미사일을 쏘는 방식의 공격에
상당히 많이 당했다고 한다.
반응장갑에 대응하고자 이중작약방식의 텐덤탄두나 전차상부를 노리는 탑어텍미사일이 개발된다.
APDS
활강포의 개발과 함께 명중율을 보정하는 수단으로 기존 강선포(라이플포)에서 쓰던 APDS를..
아예 탄심끝에 직접 날개를 붙여 활강포에서 사용할수 있는 명중율이 나오도록 개량을 한것이
APFSDS탄이다. APDS탄은 탄이 가늘수록(길이:직경 비가 더 클수록) 탄의 비행안정성이 떨어지는데
APFSDS탄은 이런현상이 없어 탄을 더 가늘게 만들수 있어 관통력도 향상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날개안정철갑탄. 간단히 날탄(APFSDS) 이라고 불린다.(강선포는 날탄을
사용하지 못하는게 맞지만, 실제로는 약간의 편법인 포탄의 회전을 막아주는 보조링을 사용해
날탄도 불편하지만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K1의 경우는 120mm가 아닌 105mm이기때문에
K1A1용의 120mm 날탄을 편법으로 가져다 쓸수는 없지만 K1전용의 105mm APFSDS-T탄을 풍산에서
K1A1 120mm용 APFSDS-T과 나란히 크기만 다른 동일형태로 제조하고 있다. 챌린저2는 K1과 같은
강선포이지만 120mm 이기 때문에 편법으로 120mm날탄을 사용가능하나 탄과 화약장전재가 분리되어 운용되기때문에 탄 구조상 탄체의 길이가 짧아지므로 추가적인 관통력 손실이 있다. )
기존의 탄자를 날려 목표를 직접 타격하는 방식은 일정이상의 힘으로 때리면 탄자 자체가
포구속에서 부서지는 단점이 있었다. 또 보다 강한 추진력을 내기위해선 포구 자체의
직경이 커지기때문에 포구에 맞추려면 탄자 자체도 굵어져야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것은 관통력을 위해선 길이:굵기의 비율이 20:1 정도여야 하는 부분과 상충되었다.
날탄은, 포탄을 단단하고 가느다란 화살모양(탄심)으로 만들고, 화살둘레에는 철갑모자을 둘러서
포구의 직경과 일치시키며, 포구속에서 보다 강한 힘으로 후미를 때려 추진시켜도 탄자(탄심)가
부서지지 않도록 만들었다.
철갑모자는 비행중에 벗겨져 떨어져 나가고 화살만 목표를 타격한다.
탄심은 관통력(운동에너지)만 가질뿐.. 접촉시 특별히 폭팔하는 화약이 있는게 아니므로
목표를 타격하더라도 그 여부를 확인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때문에 확인을 위해 기총탄(예광탄:
동축기관총)을 동시에 발사하기도 한다.
주로 관통력으로 승부를 보기때문에 구경장(포의 길이)가 긴 활강포를 사용한다. ( 전에는 명중률
향상을 탄심에 날개를 달아 해결하지 않고, 포구에 강선을 넣은 강선포를 사용했었다. )
날탄의방어를 위해 추후 영국의 초범장갑이 개발되었다.
< 영국 빅커스(Vickers Defence Systems)사 제작의 첼린저2 전차의 최신형 사진.>
2세대 초밤장갑을 장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식인정된 가장 많은 RPG에 얻어맞고도(23발) 생환한
전차라고 하는 말도있다. 영국 노팅험에 위치한 브리티쉬 에어로 스페이스 디펜스社의 Royal
Ordnance 디비젼에서 공급되는 6조 강선의 L30A1, 55구경장 120mm 라이플(강선포)전차포를
사용하며 최초의 챌린저2 첫등장시 APDS탄과 함께 등장해 최강의 공격력도 보여주었다. 현재는
챌린저2도 APFSDS탄을 사용한다.
강선포임에도 APFSDS탄 뿐 아니라 미국처럼 열화우라늄탄(영국제) 까지 모든 종류의 120mm포탄이
사용가능한데, 특이하게도 점착포탄을 포기하지 못해서 활강포가 아닌 강선포를 채용하고 있다.
포강에 특수크롬라이닝 코팅처리를 통해 타전차의 120mm 44구경 활강포 만큼의 파괴력을
보인다고 한다.
본래 이란 팔레비왕의 주문으로 개발했던 영국의 신형전차는. 이후 이란혁명으로 수출길이 막히자
영국정부는 때마춰 독일과의 공동개발이 중단되었던 차기전차사업을 이 신형전차를 개량해
챌린저1을 만들어 채택하는것으로 갈음하게 된다. 챌린저1 의 경우는..최고기밀의 초범장갑을
최초로 개발해 장비했던 영국의 전차로.. 센츄리온에 이어 당시 유일한 120mm전차포를 가졌던
세계최대형전차 치프텐에 이르기까지 그 성능이 비밀에 쌓여 있었고, 영국제 전차포와 엔진을
고집해서 포의 명중율과 전차의 이동속도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것이 한동안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1987년 NATO 전차 전투기술 경연대회인 CAT에 치프텐의 후계전차인 신형 챌린저1을 가지고
당당히 참여했던 영국은 충격에 휩싸인다. 신무기 홍보의 장으로 과열(참가선수를 특별 육성하는
등등) 됬던 대회에서, 영국전차가 레오파드1보다도 못한 꼴등 명중율(85%)를 보인것이다. 이후
영국은 CAT 대회엔 불참 했으나, 이후 걸프전 참전 전에는 특별훈련을 실시하였고 그 뒤로는 1km
사거리에서 46cm안에 모두 명중시켰다고 한다.(참고로 M1 미국전차도 당시 명중율이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함, cat에서 1등은 92%를 기록) 이후 개발된 챌린저2는 이런 단점을 개선하고 걸프전
참전경험을 넣어 150군대 이상이 개량되었다. 96년에 이뤄진 테스트에서 챌린저2는 26초만에 6개의
각기다른 표적을 파괴하는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챌린저1은 미군의 걸프전참전시 2번째로 많이 실전에 투입되었던 전차이기도 하며 단 1대의 손실도
기록하지 않은 높은 방호력의 전차이다.
첼린저2 역시 세계최고의 방어력을 가진만큼 장갑으로 떡칠되어있어 62.5톤이나 되는 중량에 비해
엔진은 퍼킨스 엔진 공업社의 12기통 1200마력이라 이동속도가 약간 처진다. 탑제된 영국제 엔진은
크기를 줄이는데 실패해서 엔진실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포탑이 앞으로 치우쳐 설계되었다고 함.
주포역시 현재 55구경장 독일제 활강포 장착 시도를 하고있다. 전고는 2.49m이며, 최저지상고는
50cm이다. 영국은 미국이 일으킨 중동전쟁에 매번 100대가 넘는 전차를 파병하는 국가이며
영국전차는 풍부한 실전경험을 영국식 경험주의로 다져만든 전차이다.
사이드스커드가 두꺼운것이 복합반응장갑이 적용된것을 알수 있다. 포탑전면의 흰색판낼은
장갑판이 아니고 오인사격을 막기위한 피아식별용 표식판이다. 첼린저2는 차체가 볼록형상을
띄고있으며 그 위에 얹혀진 포탑은 반구형으로, 차체와 포탑사이의 틈이 거의 없이 완벽히 밀착된
형상을 띄고 있어 포탑링이 거의 노출되지 않는다. 때문에 차체-포탑 사이의 좁은 틈에 끼이는 이물질
을 제거하기 위하여 포탑링 주변의 차체상부에 작은 도랑이 파여져 있다.
첼린저2의 방호력은 120mm전차포탄에 대해 포탑의 모든 부분이 완전한 방호력을 가지며 피탄이
되더라도 내부장비가 전혀 손상되지 않는다는 실차테스트결과가 나왔다. 차체전면의 증가반응장갑은
해외파병시에만 장착한다. 그러나 현재 영국은 첼린저2의 너무 무거운 중량으로 인해 별도의 경전차
씨리즈를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
프라모델을 만든다면 TAMIYA제품을 추천한다. 가겨은 매우(타사의 3배) 비싸지만 금형이 2배이상
매우 정교하고, 투명플라스틱부품까지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색칠없이 조립만 할 초보분들에게
오히려 더욱 권장한다. 단 접착제도 안주는등 좀 짜게 굴긴 한다.
전차부분에선 TAMIYA가 세계최고의 프라모델사로 꼽힌다. 일본제품 이란것이 살짝 분하다.
프라모델을 통해 분석해보자면 첼린저2는 포탑이 K1A1보다도 훨씬 앞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차체하부는 평평하지 않고 배처럼 볼록이 설계로 지뢰에 대비한듯 하다. 전차탑승구 역시 매우
특이하게 전차조종수 머리위에 위치하지 않고 무릅쪽으로 상당히 앞으로 위치해 있으며, 포탑링
주변에도 상당히 특이한 홈이 파여있고 포탑링의 지름도 매우 넓다. 포탑전면장갑의 후퇴각은
M1A1보다는 떨어지지만 뉘움각은 2배가까이 많으며, 전차장용해치구조물(큐폴라)에 설치된 잠망경
역시 M1A1 보다 2개 많은 8개에 달한다.(K1A1은 3개;;) 또 보기륜의 크기가 M1A1이나 K1A1보다도
매우 큰것이 역시 지뢰에 대비한듯 하다. >
2009년 5월 8일 알려지기로는 영국이 전차생산을 포기하고 경전차 부분에만 집중할것으로 보도되었다.
<첼린저2 스펙, emule(p2p)로 challenger 를 검색하면 나오는 약 49.6MB용량의 PDF 문서에서 발췌,
잘 보면 62.5톤이 아닌 62500kg으로 표현되어있다. 즉 62.5톤은 숏톤이 아니다. >
복합장갑 |???|
복합장갑은 영국의 첼린저전차가 유명하며 상당기간 기밀로 취급되었다. 영국의 초범지역에 있는
육군연구소에서 개발된 장갑을 사용했기에 초범장갑이라고도 불린다.
공간장갑의 사이에 세라믹 케블라섬유 등을 비롯 여러가지를 넣기도 하는데 이경우는 복합장갑이라
불린다. 복합장갑은 날탄이 밀도차가 다른 물질을 관통할때 더 많은 관통력(운동에너지)을
필요로한다는 것을 꺼꾸로 이용한 장갑으로, 사이에 넣는 물질은 국가마다 비밀로 취급되고 있다.
복합장갑은 날탄뿐 아니라 중간에 세라믹을 넣기때문에 고온(9000')의 구리증기를 사용하는
성형작약탄에도 상당히 효과적인 만능장갑이라고 한다.
열화우라늄복합장갑
HA아머(미군M1A1),
납보다 비중이 큰 열화우라늄은 지상에서 텅스텐보다도 단단한 물질이다.
이를 이용해 탄두부에도 사용되지만 전차의 부위중 가장 대관통방호력이 중요한 전면장갑에
사용되기도 한다. 타국가가 복합장갑을 주로 채용하는데 비해 열화우라늄장갑은 매우 값비싼
장갑으로 미국전차가 주로 채용하고 있으며, 피탄시 방사능오염의 위험이 있어 취급에 주의를
요하는 장갑이기도 하다. ( 파괴된 M1A1 전차중 특히 화재로 인한 파괴는 열반응으로 인한
방사능물질의 발생 가능성 때문에 완전 밀폐후 후방수송하는것으로 보임. 또 일부에선
열화우라늄탄/장갑 을 철수시키는 움직임도 지적된바 있음 )
복합장갑의 구성요소로써 열화우라늄을 사용하기에 복합장갑의 장점도 그대로 가진다.
HA아머로 방호되는 M1A1전차는 500m 밖의 거리에서 발사하는 이라크의 어떤 대전차화기에도
100% 안전했다고 알려져 있다.
<메르카바의 모듈식 장갑의 구조를 보여주는 사진. 경사장갑이면서 내부적으로 공간장갑형태의
절충형이다. 레오파드2가 HEAT탄에 대비한 공간장갑은 증가장갑으로 부착하고 철갑탄방어는
기본장갑으로 장착해 두 장갑을 분리한데 비해, 메르카바는 두꺼운 스폰지형태로 적용해 하나의
모듈이 HEAT탄부터 철갑탄까지 모두 방어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포탑 상부까지도 두꺼운
모듈장갑으로 덮혀있으며, 잘 보면 우리나라의 흑표와 달리 측면역시 두꺼운 모듈장갑으로 설계되어
있는것을 알수있다.모듈형장갑은 교체가 매우 손쉽다. 영국의 첼린저2전차는 팔레스타인 난민
틈에서 rpg를 쏘는 적테러병에게 난민이 다칠까봐 그냥 rpg를 맞아줬다고 하는데비해, 이스라엘의
메르카바는 전차에 돌을 던지는 소년에게 주포를 쏴서 날려버리는 일을 자행해 국제적으로 악명을
떨치기도 했다. >
증가장갑. 모듈장갑
정비시에 떼어놓을수 있거나, 평소엔 달고당기지 않지만, 전시나 정비후엔 달고당기는 장갑
보통 전면장갑은 기본장갑으로 열화우라늄장갑이나 복합장갑으로 만들지만, 최근 레오파트전차
를 보면 증가장갑식으로 전면장갑도 설계하고 있다. 한국의 XK2역시 복합장갑으로 된 증가
장갑을 전면에 장착하고 있다(측후면엔 반응장갑).
열화우라늄탄
같은 직경의 포를 사용할때 탄심의 굵기는 일정할수 밖에 없다. 때문에 같은 탄심의 굵기에서
보다 높은 무계(운동에너지)를 갖추게 하려면 탄심의 재질을 가급적 비중이 높은것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텅스텐과 열화우라늄이다.
그러나 텅스텐은 목표물에 타격시 탄심의 접촉면이 버섯처럼 뭉개지는 특성이 있어 관통력이
일부 저하된다. 그러나 열화우라늄은 꺼꾸로 셀프샤프닝현상. 즉 스스로 예리해지는 현상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열화우라늄탄은 탄화텅스텐/텅스텐합금 탄보다 10~15%의 추가관통력을
가지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화우라늄탄은 미량의 방사능오염의 우려때문에 유럽국가들은 대부분 사용하지 않으나 미군은
흔히 사용하고 있고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특히 방사능오염은 목표파괴시 뿐 아니라
발사시에도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텅스텐탄심으로 미국의 열화우라늄탄과 유사한 관통력을 가진 전차포탄을 개발해
미국으로부터 기술협력 및 수출 제의를 받기도 했다.
<메르카바의 안전성위주 설계를 보여준다. 가장 방호력위주의 설계를 한 전차로 꼽힌다. 이스라엘은
기갑부대가 적대전차보병부대에게 전멸한 전투를 격은이후 전차의 방호력에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
엔진장갑.체인커튼.사이드스커드. 슬랫아머(공구통울타리아머), 연료드럼통, 마인롤러
이스라엘의 메르카바는 탑승병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때문에 차체의 앞쪽에 엔진을
배치하여 피격시 엔진구조물까지도 장갑의 역할을 한다. 또한 차체후미에 엔진이 없기때문에
전차가 피격되서 차체가 가동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위험한 전면이 아니라 후부로 안전하게
탑승병력이 빠져나갈수 있다. 후부도어는 유사시 병력수송용으로 사용될수도 있으며
주변구조물로 안전하게 탑승부가 가려져 있다.
포탑링 특히 후부를 노리는 적 RPG에 대응하기 위해 포탑후부에 커텐과 같은 쇠사슬이 늘어져
있다.
사이드스커드는 주로 포탑보다 방어력이 약하고 경사장갑을 구성하기 힘든 차체승객부의
옆면을 노리는 적에게 대응하기 위한것으로 차륜을 보호하는 장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한
철판을 사용했지만 이내 공간장갑을 거쳐 반응복합장갑으로 변화하고 있다.
슬랫아머는 HEAT탄인 rpg에 대응하기 위해 차체 전면에 울타리를 둘러친것을 말한다. 군사메니아
들끼리는 그냥 닭장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꼭 전차가 아니더라도 장갑차나 수송차 등에도 많이
장비하는 간단한 장갑이다. 임시땜빵형 공구통아머가 인정받은뒤 상당히 전문화된 형태이다.
연료드럼통의 경우 첼린저2전차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데. 후면 엔진실을 방어할 목적으로
차체뒷면에 연료드럼통을 2개 매단형태이다.
마인롤러는 궤도앞에 굴렁쇠처럼 달아 굴려 대전차지뢰위를 먼저 통과하게해 파괴시키는 장비.
<슬렛아머를 단 레오파드2 전차가 아프칸에서 활동중이다. rpg방어를 위해 반응장갑을 택하느냐
아니면 슬렛아머+공간장갑 을 택하는가는.. 옆에서 같이 기동하는 아군보병의 안전에 어느정도
신경을 쓰는가에 달려있는듯 보인다. 반응장갑은 작동시 주변의 아군보병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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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에 관해선
의 이성찬씨가 모은 자료를 참고하는게 좋다.
K1 (88전차)
한국군은 625당시 겨우 북한전차(T-34)2대의 우회기동때문에 서울을 포기하고 후퇴해야했었기에
전차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70년대 M-47/48 등을 미국으로 부터 획득하였으나, 이후
레오파드1과 M60전차의 도입사업이 실패하게 되어, 외주개발방식의 XK-88사업이 시작된다.
K1전차는 해외발주로 크라이슬러와 계약을 맺었지만. 구조조정으로 사업부가 매각되어 결국
미육군M1A1탱크 씨리즈를 개발한 회사(크라이슬러디펜스)에 설계를 맡겨 개발되었다. 그런 연유로
모습이 K1과 M1(초기형 55톤 전고 2.37m)은 매우 비슷한면이 있으며 미국의 도움덕에 3세대전차의
확보시기도 다른국가와 비교해 많이 앞당겨진 측면이 있다. 때문에 베이비M1 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둘은 완전히 다르게 설계된 전차로 호환되는 부품이 거의 없다고 한다. K1은 미국에서 개발한
때문에 평지에서의 운용에 최적화되어 있어 야전 산지 경사지 에서 기동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실제론 몇년 일찍 84~85년 개발완료되었지만 한동안 공개를 안하다가 양산을 시작한 87년에
88올림픽을 앞두고 처음 공개되었는데.. 이때문에 88전차라고 불리기도 한다. ( 당시 일본의 전차
개발계획역시 88 이라는 프로젝트명을 달고 있다.) K1전차의 중량은 51.1톤이다.
K1은 북한과의 전차전력에서의 격차를 뒤집은 현재 한국전차의 주력전차로, 한국군은 대량생산에
강한 열정을 보여 국산전차중 가장 많은 1024대가 생산되어 운용중이다. K1은 2.5~3세대전차이며
3세대전차를 구분하는 주요특징인 기동중사격기능과 사격중 다른타켓을 표적하는 헌터킬러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북한의 주력전차가 T-72로 2세대인것과 비교된다. 다만 K1전차의 주포는 타국의
3세대전차가 120mm포를 탑제한것과 달리, K1은 3세대중에 비교적 일찍 개발된 탓에 44구경장의
105mm강선포(라이플포 라고도 부름, 영국 빅커스 사 로열 오드넌스 KM68A1 - WIA 면허생산)를
사용하며 유효사거리는 1.2km 이다. 이 때문에 차후 K1전차의 업건계획이 추진되 K1A1개발로
이어진다. 아쉽게도 K1에는 120mm포 탑제가 고려되지 않은체 포탑이 설계되어서 K1A1은 포탑설계를
변경해 다시 제작해야 했다.
엔진은 독일 MTU사의 MB87Ka-501 8기통 V형 수냉식 1200마력 엔진으로 현재 가장 신뢰성이 높은
엔진인 레오파드 전차의 1500마력 엔진에서 실린더 4개를 제거한 모델이다. 본래 미국M1전차의
엔진을 사용하길 원했는데 미국이 제3국수출을 금지하는 조항을 요구하는 바람에 수출제약이 덜한
독일엔진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변속기는 전진4단 후진2단으로 자동변속기로 전술기동에만
전념할수 있게 되었다.
열영상포수조준경 역시 본래 미국회사의 GPS제품을 탑제하려고 했으나, 과도한 가격덤터기 요구로
인하여 TI사의 쌍안식 GPTTS를 탑제하게 되었다. 그러나 GPTTS사의 조준경은 문제가 있어 제성능이
나오질 않아 초기 100대분의 K1전차를 군이 인수를 거부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도 이후
한국에서 이의 개선책을 찾아냈고 이후론 TI사도 이 개선책을 적용해 GPTTS를 생산했다.
또..K1은 전차장용 조준경이 프랑스제인 3배/10배 의 광학식으로 야간작전에 애로가 있다. (이후
K1A1에서는 국과연과 삼성탈레스가 공동개발한 야간작전이 가능한 2세대 열상 장비로 교체되었으며
이는 포수용 조준경과 동급 능력의 장비이다. ) 또 K1은 피아식별체계에도 문제가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1 초기모델은 공간장갑으로 전면장갑을 구성했다. 당시 세계의 유명전차 제작국들은 장갑소재와
제작법을 극비로 취급하였기 때문에(특히 유명한것이 영국의 첼린저 전차의 초범장갑으로 이는
영국의 최대동맹국인 미국에게도 여러 제약을 가한체 기술이 제공되었었다.), K1은 알아내기 힘든
고성능 장갑을 장착하는데 집착하기보다는 최대한 피탄면적을 줄이기 위해 차고를 낮추고 포탑을
납작하게 만들었다. 즉 방호력보다는 피탄율을 낮추는 설계에 치중했는데 이후 한국전차의
개발경향이 된다. 이후 미국에서 밀봉수입한 초범장갑을 장착했으며, 그 이후엔 다시 한국에서
개발한 복합장갑을 채용하게 되었다. 현재 K1의 전면방호력은 350mm급으로 (K1의 장갑은 여러번 바뀌어서 시기에 따라 약간씩 다르나 대탄기준으로 추정치가 580mm를 넘진 않느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어있지 않으며 여러 추정치가 존재하는데 초기형 M1과 유사하다고 한다. ( M1초기형의
히트탄에 대한 방호력은 700mm수준 ).
K1 과 이후 씨리즈 들은 전시 미군의 보급을 감안해 M1계열과 궤도가 호환되며, 차체크기도 높이를
제외하고는 상당부분 유사하다.(궤도간의 폭과 차체길이가 약간 짧음)
K1씨리즈는 낮은차고로 인해 은폐엄폐엔 유리하지만.. 헬기로 공격받았을때는 상대적으로
장갑이 취약한 상부가 쉽게 노출된다고 함. 또 낮은 차고로 인해 포탑도 낮기 때문에 포탑의 부양각이
+20~-10 으로 제한된다. 이에따라 산지가 많은 한국지형에서 하향사격이 가능하도록 차륜에
유기압현수장치가 적용되어 전방방향의 자세제어가 가능한데(K1A1도 전방방향 자세제어가능,
일본전차도 동일이유로 장착).. 여러 이유로 차륜에서 궤도가 이탈하는 일이 잦으며 특히 빙판이나
진흙위에서의 기동에 애로가 많다고 한다. 또 화생방방호장치가 되어있지 않으며 에어콘이 없고
개인화생방방호에 의지한다.
T-80U(일반전차)/UK(지휘관용전차)
러시아 트란스마쉬사 생산. T-80 뒤에 붙는 U는 미국전차로 치면 A1과 비슷한 의미로 개량형이란
뜻이다. 수심5m의 심수도하가 가능하다.
1995년 러시아와의 불곰사업 일환으로 국내에 33대의 T-80U가 도입되었고 이어서 지휘관용으로
T-80UK도 2대 추가도입되었다.(92년경 개발된 T-80UM에 비해 열영상장비 대신 적외선장비가 장착되어있고 주포도 구형인 제품으로 재고품을 한국에 판것으로 보인다.) 또 10년치 보급품도 일괄 구매한바 있다. 다만 도입후 실전배치는 하지않고 후방의 훈련소에 교보제로 사용되며 연간 100km정도만
운용한다는 말도 있고(이때 국과연에서 와서 많이 연구했다고 함), 실제 동부전선에 배치되 호평중에 운용중이라는 말도 있는데, 정확한것은 모르겠다.;;
러시아전차는 실능력이 형편없는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 이것은 중동지역에 수출된 전차가
다운그레이드형인데다 포탄 자체가 텅스텐이나 열화우라늄 탄심을 사용하지 않고 철심을 사용하는
카피본포탄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러시아내수용전차는 신형탄심을
가진 신형포탄을 사용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자체 텅스텐탄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125mm용 APFSDS탄도 물론 존재한다.
T-80U는 러시아현역군에서 사용하는 그대로의 전차모델을 수입한것으로, 처음 국내에 도입후
부품 분해상태로 분석된 결과나 실제 성능테스트에서 굉장히 뛰어난 점이 많은 전차라고 평가되
놀라기도 했다. K1씨리즈에서 잦은 이탈하던 궤도는 T-80U에서는 한번도 이탈하지 않았으며, 토션바 등의 현수장치도 한번도 말썽을 일으키지 않았으며, 이동중 사격도 K1보다 우수하다고 한다. 특히
95년 도입년 바로 다음해인 96년 시제기가 처음 제작된 K1A1에도 영향을 작게나마 미쳤으며 K1A1은
2001년 생산이 시작되었고, T-80U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것은 XK-2 개발이다.
2A46M-1(T-80UM은 -1 가 아닌 -4 주포를 장비한다.) 125미리 52구경장 활강포를 가지고 있으며. 독일의 55구경장 120mm포와 동일한 포구압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T-64시절 처음개발한 캐로젤형 자동장전장치를 개량한 신형캐로젤형 자동장전장치를 갖추고 있는데 분당9발의 사격이 가능하며, 탄과 장약을 분리하는 방식의 포탄을 사용하기때문에 케로젤식 자동장전장치를 설치할 내부공간확보가 가능하였던듯 하다. 관통력은 1km거리에서 550~600mm(러시아신형포탄) 이며, 유효사거리는 분리식 포탄의 사용으로 인해 2km정도로 제한되는것으로 알려졌다. 또 러시아특유의 포발사미사일로 9K119라는 관통력 600mm의 레이저유도형 미사일을 운용한다.
T-80계열은 세계최초로 가스터빈엔진을 장착한 T-64의 직계후계전차로 T-72/90 씨리즈
보다 크기가 큰 중형 전차이다. 본래 T-80U는 가스터빈엔진을 사용하지만 너무 열악한 연비로 인하여
수출을 위한 T-80UD라는 디젤모델이 나중에 다시 개발되었고 , 국내도입분인 T-80U 모델은 수출용이
아닌 러시아 정규군용 내수모델로 신형인 1250마력의 GTD-1250 잡종연료 가스터진엔진을 탑제하고
있어 성능과 소음면에선 유리하나 항속거리는 이론적으론 440km이나 실제론 국산디젤전차보다 좀
짧은 내장연료에 비포장도로 기준 3?0km, 후부드럼통까지 400km, 라고 한다. T-80계열 은 톤당마력이
27.2hp에 달하는데다 러시아전차의 특징대로 중량이 가벼운편이기에 간혹 인터넷동영상등에 지면에
서 붕붕 뜨며 점프해 날라당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채택된 복합장갑의 방호력은 서방전차에 비해 히트탄에서는 떨어지나 운동에너지탄에 대해서는 서방최신의 초범장갑보다 우수한것으로 알려졌다. 모자라는 히트탄방호력은 외부의 부착식 반응장갑으로 보충하고 있다. 전면방호력은 히트탄 대비 1000~1100mm 운동에너지탄 대비 550~600mm 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내부에는 중성자방지라이너 파편방지라이너 등과 양압장치로 NBC방호가 되어있어 XK-2 개발 전에는 유일하게 한국내에서 NBC방호가 가능한 전차였다.
특히 국내 도입분은 수출형 다운그레이드 모델이 아니고 러시아에서 실제 사용하던 현역용 전차로,
실제 설비가 매우 충실하게 제작된 모델이라 이전차가 한국에 수출된 사실에 러시아정비지원팀도
놀라워했다고 한다. 러시아에선 한국으로의 최고등급 국가기밀유출사건으로 우려가 나온바도 있다.
국내평가로는 3세대라기보다는 3.5세대에 가까운 전차라고 평가되었다고 한다. 3000대를 넘게 운용하는 러시아를 제외하고, 파키스탄과 우크라이나가 각기 300대 규모를 운용중이고. 키프로스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등이 30~99대 정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처음 사용했던 반응장갑을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규격화시켜 채용한 전차이기도 하다.
일부 T-80사진을 보면 반응장갑으로 완전히 포탑을 도배한 멋진 사진을 간혹 볼 수 있는데, 이것은
T-80BV/BVK 모델로 국내도입된 T-80U보다 구형모델이다.
<K1A1 (주)아카데미과학의 프라모델제품. K1A1의 제품은 역시 한국프라모델회사인 아카데미사 것이
가장 정교하고 고증도 정확하다고 한다. 다만 궤도가 잘 벗겨지는 특징까지 고대로 복사해낸
아카데미의 심술에 경이를 표합니다.;; . 2008년 3분기에 발매되었다. 포탑주변에 둘러쳐진 울타리와
그 울타리에 실려있는 각종 공구함들은 일종의 HEAT탄을 방어하는 값싼 공간장갑과 슬렛아머의
역할을 한다. >
K1A1
1990년대 초반 115mm포의 전차를 보유했던 북한이 125mm T-72를 보유할것이라는 첩보가 입수된다.
더구나 기존 한국군 전차인 K1은 같은 3세대 전차인 다른나라의 120mm포에 비해 한세대 구형인
105mm포를 탑제한 상태였다. 이로인해 결전기갑사단인 7군단의 UP-GUN계획 즉 120mm포를 탑제를
한국은 시도하게 된다.(실제론 국내 유일의 기계화 사단이던 수도기계화사단 즉 수기사 사단장출신으로 워낙 여러번 구테타를 일으킨 전력이 있는 한국의 군출신대통령들이 자신과 똑같이 수기사 사단장이 구테타를 일으킬까봐 같은 7군단내 20결전사단(양평의 양기사, 결전사단)을 기계화부대로 개편시켜 견제했다고 함. 2009년 현재 11화랑사단. 26불무리사단 30필승사단 등이 추가로 DJ~노무현 기간에 군병력감축계획의 일환으로 기계화되었으며 2010년 8오뚝이사단도 재편이 예정되어 있다.)
K1A1은 96년 4월 3일 첫 시제기 출고식 이후 2001년 생산을 시작했다.(불곰사업 T-80U는 95년)
K1A1는 첫 국내개발전차로 미국의 도움없이 K1전차를 개량하는 선에서 개발되었다. 김의환 K1A1
전차개발실장에 따르면 미국기술의 의존으로부터 벗어나는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한다. K1A1은
사격통제장비에 최신디지털 컴퓨터제어기술이 적용되어있어서 본격적인 3세대 전차로 분류된다.
95년 불곰사업으로 도입한 T-80U의 125mm포의 성능을 지켜본 한국은 44구경장의 KM-256 120mm(국
내 위아에서 면허생산, M1A1과 동일주포, 독일 라인메탈제 120m활강포 Rh-120의 미국생산형인
M-256 120mm 활강포)를 K1A1제 탑제하게 되는데, 유효사거리는 K1보다 50%가량 증대된 2km에
달한다. 특히 산악지형이 많은 한국에서 사거리 증대가 꼭 필요하게 여겨졌으며, 산지에서의 하향
사격용 자세제어가 가능한 복합현수장치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무리한 탑제였는지 사격후
주포의 밀림현상으로 정비창으로 들어가는 전차가 많다는 뒷담화가 많이 있다. 이 밀림현상의 반동제
어를 위해 전면장갑을 강화하고 밸런스추를 달아 개량이 가해져 무계가 증가된 모양입니다.
13개의 세계최초의 국산특허로 이루어진 텅스텐중합금기술로 만든 신형포탄은, 20여회의 다단계열처
리기술 개발로 인해 충격인성이 3배 증가하였으며, 미세조직제어기술로 인해 열화우라늄과 같은 셀프샤프닝능력을 가지고 있어, 120mm포의 관통력이 550mm급으로 증가한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어떤자료에서는 0 degree조건이 아닌 60 degree조건에서 APFSDS-T, K276 국산탄의 성능이 1km거리에서 700mm 2km거리에서 680mm 라고도 함)
이 포탄은 미국도 한국으로 부터 수입이 필요하다고 인정되 협상중이다.
본래 K1 의 포탑은 120mm포장착이 불가능한 설계인지라. K1A1의 포탑은 120mm포 장착을 위하여
포방패를 포함 내부적인 여러 설계변경이 가해졌다. 특히 포탑전면장갑의 후퇴각이 120mm포를
수용하기위해 좌우가 짝짜기로 설계되었다. ( 전면장갑의 후퇴각도는 좌측이 30' 우측이 15'로
우측이 살짝 불량하다. M1A1역시 동일한 이유로 짝짜기이지만 K1A1처럼 심하진 않다. )
전면방호력 수준도 K1과 동일한 350mm~ 부터 시작 이나, 현대정공에서 개발한 독자 복합장갑이
채용되었으며, 초기형m1A1과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탄기준으로는 750mm 급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K1보다는 상당히 증가된듯하다.
적성국전차의 공격 뿐 아니라 RPG-7 등의 공격에도 아직 상당히 취약한 편이다.
측면 및 후면은 공간장갑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포탑의 측면 후면은 사물함(공구통)으로 둘러서
보강하고, 차체에 달린 스커트도 사이에 복합장갑을 넣은 신형스커트로 교체해 보강했으며, 차체의
공간장갑의 틈새에는 디젤유저장소로 사용해 HEAT 탄에 대한 방어성을 갖추게 했다(이스라엘
메르카바도 채용한 방식). 또 포탄적재소를 포탑링 아래의 차체에만 한정해 최대한 포탑의 생존성을
확보하려 노력했다.(그래도 실제 방호력 수준에 강한 의문점이 있음...) (요즘 전차포탄은 방어장갑의
각도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관통력을 가진다고 하는 말도 있다. 일반적으로 날개안정철갑탄에
대해서는 장갑면이 65이상의 기울기를 가져야 의미가 있다고 함)
K1/K1A1은 에어콘이 없는데 이는 NBC(화생방)방호가 안되고 개인방호를 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며
화학전시에 무력한 모습을 보일수 있다.
차체는 K1과 K1A1이 거의 동일하며, 엔진과 미션 은 전시정비성 향상을 위해 동일한 독일제
1200마력엔진을 사용한다.
K1A1/K2는 K1보다 약간 증되된 53.2톤의 무계를 가지며, 바닥면에 닿는 보기륜이 6개로, 7개인
레오파드나 M1A1보다 1개가 적고, 러시아탱크 T-90 과 동일한 갯수이다.(일본의 Type90는 6개,
특이하게 개발중인 신형 TK-X는 5개이며 항공수송을 염두에둔듯 무계도 90식보다 작은 44톤이다.)
동력륜의 톱니는 M1A1이 11개인데 비해 K1A1은 10개이며(XK-2는 11개), K1A1은 유기압현수장치에
토션바를 결합한 복합현수장치를 구비하고 있어 전방방향으로의 자세제어가 가능하다.
전차장해치의 기관총 역시 전차장시각장비덕에 우측에 상당한 사각을 가지고 있다.
궤도는 M1A1과 호환가능할정도로 매우 유사하며
M1A1의 차체에서 앞쪽 충각을 역각도로 깍아낸 형태로 되어있어 궤도가 차체보다 돌출한것이
K1A1의 특징이다.(사이드스커드도 앞쪽이 좀 짧아 전륜이 많이 드러난다.) 이 덕에 운전수석의
시야가 약간 좋아지기도 했지만 반대로 차체의 전면방어력이 약간 하락하고 건물을 무너트리는
용도 등으로 충각으로써 차체를 사용하기 약간 힘들게 되었다. 짧아진 전면차체의 길이때문에
운전수석의 공간확보를 위해 차체좌측으로 운전수석이 이동됬으며 우측의 공간에는 예비전차포탄이
저장된다. 포탑링도 지름이 약간 작아졌다. 대신 야지에서의 궤도기동성은 높아졌다. 지면에서의
포탑최상부까지의 높이는 2.25m로 매우 낮으며, 지면에서 차체하부까지의 지상고는 0.46m로
전고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높으나 타국의 전차에 비해선 낮아 야지기동성이 문제가 되고있다.
후진시에는 후방차체의 바닥면에 각도가 없어 야지기동에서의 후진시 동력륜의 지면접촉성이나,
뒷쪽방향의 포탄튕겨냄 각도는, 별로 좋지 않다. 포방패는 최근 전차의 약점으로 집중 공략되고
있는 부위인데 k1A1의 경우는 상당히 돌출해 있어, 최근 포방패부위가 집중 공격당하는 경향에
비춰 약점으로 여겨진다.
실제 전투중 아군끼리의 오인사격을 방지하기 위한 전면장갑의 마킹은 K1A1에는 존재하지 않고
전면장갑 한가운데에 연막탄발사기가 배치되어 있다.
2008년부터 스커드의 뒤쪽 동력륜 부분을 잘라내 노출시키는 방식의 개량이 일부 가해졌는데
진흙등이 끼었을때 궤도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것으로 M1A1에는 이미 채택되어 있다.
포수조준경뿐 아니라 차장조준경에도 열영상방식의 조준경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의 K1과 달리
두 조준경 모두 국내개발되어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조준가능거리도 8km에 달한다. 특히
초탄의 명중율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당 44억에 2001년 첫 출고를 시작해 2005년까지 480대 가량이 생산되어 운용중이다.
또 구난전차 교량전차 등이 K1씨리즈차체를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K1을 수송하는 트레일러 등도
60톤까지 수송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K1A1이 개발된후 T-80U와의 비교가 재차 행해졌는데, 국내연구소의 비교로는 T-80U가 K1A1보다
방어력은 뛰어나고 기동력 관통력은 대등한것으로 평가되었다고 한다. 이로인해 XK-2 개발필요가
대두되었다.
<미국 M1A2 제작사 홈피에서 소개된 스펙, 69.5 톤에 달하는 중량을 자랑하는 M1A2, 영국 미국
이스라엘. 3개국 전차는 공히 60톤이 넘는다. 특히 방호력이 강한 전차일수록 공격형 전차라는
점이 주목할만하며, 자국민의 생명을 아끼는 국가일수록 전차의 방호력을 높게 설정한다는것도
주목할 점이다. > * 혹시라도 프라모델로 M1A1을 구매하려는 사람은 아카데미것을 피할것!, K1A1
과 달리 M1A1의 아카데미모델은 금형이 20년 넘은 굉장히 오래된것이고, 금형의 품질도 매우 안좋다.
이탈레리사 것이 내부조종실까지 일부 구현되어 있어서 추천한다.
M1A1
주한미군에서 100대 넘게 보유중인 M1A1은 50% 이상이 수개월의 장기간의 정비를 필요로
하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기존 M1의 105mm포를 떼어내고 120mm활강포로 교체했으며,
장갑도 M1E모델의 구조를 적용했다. 차체하부구조도 강화된것으로 알려졌다.
M1A1의 트레이드마크인 전면장갑은 좌측이 각기 35' 우측이 30' 의 후퇴각을 가지며.. 약간 짝자기
이다. 또한 전면장갑의 귀퉁이를 강조한 네모난 판은 장갑이 아니고 일종의 피아식별판이다.
걸프전에서 아군끼리의 오인사격이 잦아서 생겼다고 한다. 주한미군의 M1A1에도 채용된
전면장갑에 사용된 HA아머의 방호력은 날탄에 대해 700mm 이고, 히트탄에 대해선 1300mm급으로
알려지고 있다.(M1A2는 날탄에 900mm 급으로 120mm전차포도 일부 튕겨낸다고 함.)
M1A1은 K1A1에 비해 포탑내부링의 지름이 상당히 크며 포탑링의 중심도 좀더 차체뒤로
치우쳐져 있다.
포탑이 뒤쪽으로 긴 형태인데 잘 보면 뒤쪽 돌출부의 상부에 해치가 있다. 포탑후부는 전차포탄중
빠르게 꺼내 쓸수 있도록 준비탄약을 10발가량 넣어두는 곳으로 사용되는데, 이 준비포탄창은
피격시 유폭의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유폭시 폭팔의 방향이 포탑내부가 아니고 외부로 향하도록
하는 기능을 하는것이 바로 이 상부해치로, 개발당시엔 상당한 기밀기술이었다. 탑승부와
준비포탄창 사이엔 격벽으로 차단된다. 또 포탑의 무계만으로도 약 20톤에 달한다.
운전수석은 차체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데, 운전수석 좌우에는 연료탱크가 들어간다고 한다.
제트엔진을 주엔진으로 사용하는데. 불에타는 연료는 그 어떤것이든 다 연료로 사용가능하다.
그러나 연비가 상당히 안좋다. 힘은 엄청 좋아서 92km/h까지 달릴수 있으나 궤도가 버틸수 없어
70km/h정도로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 M1에 비해 M1A1은 사격통제장치도 한층 강화되어 50km/h로
달리면서도 90%이상의 명중율을 나타낸다.
현재 M1A1는 더이상 신규생산이 없으며. 엔진을 비롯 모든 부품이 전부 재생품으로 교체수리되고
있다.
M1A1의 개량형인 M1A2는 또다시 개량되어 시가전형kit ( Tusk )을 장비하게 되는데. 무인포탑과
무인기관총 등이 있다. 또 스커드에도 반응장갑을 부착한다.
M1A2와 달리 국내에 들어와있는 주한미군 M1A1은 적탐색능력이 K1A1보다 조금 떨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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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전자전, 탐색장비, 대미사일장비, 파괴력...다 꼼꼼히 따진다. 그런데 가장 기본적인것에 대해서는 매우 인색하다. 즉, 매우 결정적인 결함을 보유한 전차를 개발한다.
<2007.3.2 XK-2 첫개발공개행사사진. 미군의 M1A2에서 갖춘 여러 기능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겉보기
에는 꽤 두툼한 포탑면적(비록 납작하더라도)를 장갑으로 가진듯 보이지만... 실제론 공구통에 같은색
의 페인트만 칠해둔 가짜장갑이 대부분이다. 아래 투영도면 참조.>
<XK-2 흑표의 내부투영도면, 측후면이 얇은 철판하나에만 의지하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고, 전면장갑
도 매우 작다는것을 알수 있다. 평야지대에서의 2차원적 전투라면 적 방향으로 포탑을 돌려
어느정도 방호력을 발휘할수 있겟지만, 상면이 공격받을 가능성이 높은 산악지대에서거나 대량의
중포부대를 운영하거나 헬기 폭격기가 뜨는 전장이라면 상당히 방호력이 의심받을 수 있다.>
<복합장갑 테스트용 실험용 팩의 사진. 위에것은 르클레르것으로 중앙이 철갑탄을 맞은
자리이고 좌우측이 HEAT탄을 맞은 자리이다. 아래것은 흑표의 복합장갑방호구조물의 사진이다.
두 사진은 흑표가 개발과정에서 르끌레르를 많이 참고했음을 알려준다.
저 구조물이 공구통자리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저것은 관통력실험을 위해
만들어진 임시구조물에 불과하다. 구조물의 형태를 공구통과 비교해볼때 공구통은 상면이 경사를
가지고 있는데 비해 구조물은 전혀 그렇지 않아 형태가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다. 또 장갑구조물의
무계를 감안할때 흑표전차의 바스켓으로는 무계를 감당하는것 역시 불가능하다. 따라서 공구통안에
넣는것은 절대 아님을 알수 있다. 더구나 위 투영도를 보면 전면복합장갑은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공구통은 표시가 되어있지 않다. 또 측면은 복합장갑이 아닌 반응장갑(투영도의 노란타일)
로 방어하는것으로 흑표는 계획되어 있는데 이는 투영도에도 충실히 나타나고 있다. >
<흑표가 포탑측면에 반응장갑을 설치한 모습, 공구통과 별도로 바스켓외부에 설치되어있다.>
XK-2 흑표
도입가는 약 83억원 예상. 중량은 55톤, K1씨리즈와 달리 국내기술로 독자설계. 400대 가량 생산이
기대되고 있다.(원래는 690대 생산예정이었지만 한나라당 이명박정부에서 2008년 11월 19일에
390대로 축소함. )
K1A1과 약간 바뀐 차체를 사용하는 XK-2는 승무원이 1명 줄고 자동장전씨스템을 채용했으며
이에따라 전차장 무릅아래에 계단형으로 탑승하던 포수가 전차 좌측의 탄약수 자리로 이동하였으며
계단형으로 탑승할 필요가 없어져 차체를 계속 낮게 유지할수 있게 되었다.
또 여러가지 전자장비의 강화가 이뤄졌는데, XK-2는 전차간에 정보를 공유/교환 하는 베트로닉스
능력을 가지고 있어 프랑스의 르끌레르와 함께 3.5세대 전차로 분류된다. 또 K1계열 전차의 단점인
경사지에서의 차체 불안정성/불편한 좌석/자주이탈하는 궤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했다.
XK-2는 포탑의 전면장갑이 증가장갑(부착식)인점이 특이하다. 이에따라 포탑전면방호력이 상당히
향상되었는데 1300mm급으로 선전되고 있다. 차체전면도 장갑을 덭대어 수직장갑이 추가되었다.
주포의 경우도 관통력 향상을 위해 기존 44구경장 보다 1.3미터 가량 길어진 라인메탈사의 55구경장
(길이)의 포를 채택한 만큼 관통력은 1000mm급으로 K1A1에 비해 30% 이상 증대되어 현재의
적성국전차들의 장갑은 대부분 관통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효사거리 역시 4km에서 5km로
증가되었으며 포구압력은 20% 증가되었고 포신내부는 크롬도금이 적용되었다.
단 측면과 후면 방호력은 기존 K1 K1A1 과 동일하게 큰 발전이 없어 RPG-7에도 뚤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측후방의 기본장갑이 생략되어있는 대신, 전시에는 반응장갑(투영도에서 노란색 타일)을
증가장갑형식으로 부착해 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레오파드 전차의 경우 측후방에도 복합장갑이
기본장갑 형태로 두껍게 들어가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XK-2의 동력륜은 톱니가 M1A1과 같은 11개로 알려졌다.
XK-2는 개량된 HEAT탄(다중목적탄)을 사용하는데 이것으로 헬기도 잡는다고 하며. K1씨리즈에서
없던 에어콘이 드디어 장착되었다고 함. 또 화생방용 양압장치도 달려있음.
기존K1A1의 엔진보다 출력이 강화됬으면서도 크기가 작아진 MTU사 제품인 MTU-883 유러 파워팩을
탑제하고 있다.
궤도역시 기존 K1시리즈의 八자형 고무패드에서 - 자형 고무패드로 바뀌었으며, 또 기존K1씨리즈의
싱글핀 싱글블럭방식의 궤도도 더블핀 더블블럭의 독일방식으로 바뀌었다. K1A1에도 일부 더블핀
더블블럭방식이 도입되었었으나 궤도이탈과 미끄러짐현상이 발생하였었다고 한다. 이런 여러가지
궤도관련사항의 개선은 지뢰대응력 향상을 위한것이라고 함.(더블핀이란 궤도의 각 모듈을 연결하는 핀이 3개(양끝과 가운데)로 그중 1개가 끊어지더라도 다른 2개의 핀을 통해 각 모듈이 연결을 계속
유지해 일정시간 핀1개가 끊어진 상태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싱글핀은
핀이 2개로 그중 1개가 끊어지면 다른 1개의 핀도 기능을 잃게되고 주행도 불가능하게 된다.)
전차측면엔 적외선경보기가 달려있으며, 다영역연막차장 이라 불리는 복합연막탄발사장비는
적외선 밀리미터파(아파치의 레이더에 쓰이며 악천후에 상관없이 탐지하는 레이더) 가시광선에
대한 차단을 수행하는 최신장비이며. 대전차미사일등을 탐지한 경보신호가 전달되면 자동으로
지정된 발사각도로 차체 전방위를 특수연막차장이 뒤덮도록 발사해줘 회피기동을 돕는다. 다만
이를 사용하면 전차 자신의 센서도 무력화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센서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어체계인 대응파괴형 능동방어장치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주포 미사일등을 요격할
계획이다. 능동방어형 요격장비는 이미 이스라엘 등의 전차에 실용화 되어있다. 또 미사일 및
레이저경고장비도 복합연막탄발사장비 주변에 갖추고 있다.
포탑후방중앙의 벌집모양의 회전구조물은 적대전차미사일이 날아오는 방향에 따라 8연발 연막탄을
발사해주며 적미사일의 감지기를 혼란시키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포방패상부엔 IFF(정면에서 바라봐서 우측 네모난창) 라는 피아식별수신기를 장착하고 있어 1초
이내에 주야구분없이 피아식별이 완료된다.. 동그란것은 동적포구측정기장비로 포신의 떨림을
감지해 발사시점을 조정해 명중율을 향상시키는 장비이다.
열영상측정기와 레이저측정기에는 목표움직임예측소프트웨어가 일본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개발/설치되어있으며. 화력제어장비는 상황에 맞는 적당한 탄종을 자동으로 골라주는데, 예비포탄의
적재장소는 기존 K1A1의 차체하부에 적재하던 형태가 아니고, 포탑의 뒤쪽면에 자동장전장치 속에
보관하게 되며 이로인해 포탑이 상당히 길쭉하고 넓어졌다. 자동장전장치는 험지기동중에도 장전이
가능하게 하며, 장전속도 또한 기존 수동식 방식에 비해 월등해졌으며, 연속장전능력도 향상되었다.
그러나 포탑뒤쪽에 탄을 보관하는 XK-2의 버슬형 자동장전장치는 포탑측/후면 피탄시 유폭위험이 있으며, 러시아식의 차체내 바스켓에 원형으로 빙 둘러 보관하는 케로젤식 자동장전장치의 채용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덭붙여 러시아는 탄과 탄약이 분리된 포탄을 사용하나 한국은 일체형이다. 캐로젤식은 차체내공간을 차지하기에 무인포탑(바스킷)으로 가야하는 개발방향성이 생긴다.
포탑상부의 네모난납작상자앞문이 열린형태의 포수용조준경은 주야간사용하는 3세대열영상장비이다.
전차상부엔 피아식별신호송신안테나와. 측풍측정용장비(연통모양, 주포조준오차를 보정해줌).
전차장용파노라마싸이트(항아리모양)는 주야간 사용이 가능하며 K6기관총에 연동된다.
수심 4.1m의 도하능력을 가지고 있어 통계적으로 상당히 많은 지점의 하천에서 도하가 가능하다.
첫번째 보기륜에는 지면의 상태를 감지하는 센서를 가지고 있어 지면의 상황에 맞게 스스로
현가장치의 각도를 조절한다. 특히 암과 충격흡수용 실린더를 일체형으로 만든, 가스압을 이용한
In-Arm형(arm내장형) 현수장치를 채용했는데, 2개로 나뉜 기존장치에 비해 무계가 290kg>230kg으로
경량화에 성공하였으며(총 60*12=720kg중량감소, 야지최대속도 40>50km/h로 증가,현수장치 당
최대하중 20톤>25톤으로 증가) 차체하부의 잠식공간도 상당히 줄일 수 있었다. 또 이를 이용한
자세제어는 기존 K1A1의 전방방향 자세제어(꿇어자세)에 비해 전후좌우 모두 제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일본 TKX도 전후좌우 제어가능) 또한 궤도의 장력을 유지할수 있는 장치 역시 갖추고 있어서
궤도이탈 현상을 줄일것으로 기대된다.
포방패에 위아래로 뚤린 2개의 구멍중 위에 작은구멍은 M60D 동축기관총이며, 아래 약간 큰 구멍은
포수용 보조조준경이다. 운전석헤치에 달린것 역시 야간운전을 위한 열영상야시장비이다.
XK-2은 한때 터키에도 수출 되었다고 선전되었는데, 실제로는 Xk-2가 수출된것이 아니고, 한국업
체인 현대로템이 K1에서 XK-2 까지 개발하며 얻은 노하우를 터키에서 진행하는 터키국산전차
개발사업에 약 6년간 지속적으로 기술협력/전수 를 해주는 사업이다. 먼저 이뤄졌던 한국K-9자주포의 터키도입이 터키에서 가장 성공적인 방산사업으로 뽑히기도 해서 터키는 XK-2의 제작기술을
확보한데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과 완전한 동일한 모델을 라이선스 제작하는것은
아니며 터키전차는 터키 나름의 디자인(Altay전차)으로 개발될것이다. 특히 포탑이 상당히 커진
모델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의 노하우전수이냐 아니면 XK-2기술이전이냐 의 시각차이에 따라
터키로부터 댓가로 받는 금액을 현대로템과 ADD(국방연구소)간에 어떻게 분배할것인지에 대해
다툼이 있기도 하다.
XK-2의 엔진제작국인 독일은 터키에 엔진수출을 거부해 한때 XK-2의 터키수출에 걸림돌이 될수도
있었으나, 한국의 반발로 현재는 MTU유러파워팩 엔진의 터키수출에 독일도 합의한 상태이다.
그러나 이런 사안에도 불구하고 터키에 대한 기술수출대금이 국가로 정상적으로 귀속되지 않고
개발연구소와 연구원들에게 귀속되게 되어 문제시 되고 있다.
터키의 경쟁국인 그리스는 독일 레오파드전차를 사용한다. 2010년경 개발완료예정인 국산파워팩의
기술역시 터키에 공여되도록 흑표전차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국산파워팩이 개발되면 기존 K1A1의
80% 수준이던 기술자립도가 90%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흑표는 130mm~140mm 전열화학포까지 장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고 한다. 포탑의
회전에 사용되는 동력도 기존의 유압식에서 사고시에도 작동가능한 전기식으로 교체되었다고...
피아식별장치는 정부예산의 부족으로 로템에서 자체예산을 투입해 개발하기도 했다.
<TV에 방영된 전차의 바스켓 사진. 포신부위의 계단형상과 바스켓 내부 탑승인원이 2명인것으로
보아 XK-2로 보인다.>
<90식 전차>
일본은 1977년 74식 전차에 이어서 또다른 전차의 개발 계획을 세운다. 5년뒤 1982년에 시제 전차2대가 완성되어서 갖가지 테스트를 거치고 테스트에서 결점을 발견한 후 2차 시제전차가 완성되어서 공개 되었다. 그후 90년에 실전 배치 되어서 90식 전차라 부른다.
90식 전차의 주 무장은 서방세계에서 잘 알려진 RH-120 (라인메탈제 120mm 활강포를 부르는 이름)이다.그러나 사진으로 보아서 구경장은 44이며 개조 되거나 별도 추가된 것은 없는 듯 하다.(역시 일본은 돈이 많다.라이센스 안하고 아예 같다 쓰다니...) 원래 주포는 미츠비시에서 개발할려고 했지만 성능을 비교 실험 이후 너무 뒤떨어져서 Rh-120을 쓰는 것 이라고 한다. 근데 한가지 문제는 왜 미국의 꼬봉이면서.. 미제 M256을 갖다 쓰지 않았냐 이다. 가격도 M256이 조금더 저렴하고 수명도 조금 높다고 한다.물론 성능에도 별차이가 없고...... 의문으로 남는다... 부무장으로는 12.7mm 와7.62mm를각각1정씩 탑재 하는 듯 하다...
90식 전차의 엔진은 미츠비시에서 개발한 수냉식 디젤 엔진이라고 전해지며 출력은 1500hp마력이다. 90식 전차는 중량이 50t 으로 1500hp 마력으로 약 70Km 의 최고 속력을 낼 후 있다. 그 정도면 서방측에서 무지 빠른 편에 속한다.... 그러나 연비가 나쁘다고 전해 지는데 최고 항속 거리는 400Km도 안돼는 350Km 라고 한다. 90식 전차의 현가 장치는 유기압식과 토션 바를 혼합시킨 하이브리드 방식 으로 총 6개의 보기륜중 4개는 유기압식 2개는 토션 바라고 한다
90식 전차는 차장용조준경을 지니며 차장용 조준경은 주야 겸용이 아닌 주간 전용이며 야간전투시 포수용 열영상암시장치를 사용 한다. 이는 주간 전투에서는 헌터-킬러 능력을 지니지만 야간 전투시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 이다. 이 차장용 조준경은 파노라마 식이 아니며 뒤 쪽을 보지 못한다. 포수용 조준경은 고정식이고 레이저거리측정기(300m ~ 5000m), 광학시스템(주간),열영상암시장치(10 배율)로 이루어 져 있다.
그런데 측면방어력은 사진으로 대신한다. 개개인의 생각에 맡기겠다.
<지나의 99A형전차>
소개는 필요없겠다. 원악 유명한 놈이라....러시아의 T-72전차를 데드카피하여 모양만 약간 바꾸었으며,
M-48과 비교되는 전차로써 주포안정성은 극악을 찌르며 관불탄은 40발중 39발이 난다는 유명한 놈이다.
방어력 또한 M-48전차의 105mm주포에 전면장갑이 뚫리는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자칭 메르카바를 뚫는다는 놈의 125mm주포의 관통력은 300mm를 넘기 힘드며 내구도는 100발이다.(100발쓰면 오버홀들어가거나 아니면 포를 교체해줘야한다.) 또 3세대 반응장갑이라는 놈은 AK 3발에 폭발한다고 한다.
엔진은 K1A1, TK-X에서 사용된 1200마력짜리 엔진을 데드카피하여 쓴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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