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이야기

성경필사(창세기 1~20)

바하1 2011. 1. 27. 21:34

(2011년1월 27일)

창세기

1장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있으라 하시매 빛이있었고

4 그빛이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니라

 

6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물과 궁창 위의 물로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되며 아침이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종류대로 씨가진 열매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세째날이니라

 

14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하라 또 그광명으로 하여 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라

15 또 그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18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네째 날이니라

 

20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며 아침이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종류대로,육축을 그종류대로,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땅과 땅에기는 모든것을 다스리게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가가진 열매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 또 땅위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기는 모든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2장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2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신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일곱째날을 복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4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 천지의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

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경작할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6 안개만이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당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서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도 있더라

10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사능 적시고 거기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렀으며

12 그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땅에 둘렀고

14 세째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며 네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것이 좋지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베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 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닌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커든 바가 곧 그 이름이라

20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베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가로대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여였은즉 여자라 칭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몸을 이룰찌로다

25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 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3장

1 여호와의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임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8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게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듣고 내가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려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사람이 선악을 아는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룸들과 두루 도는 화영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4장

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 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 하는 자이었다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어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쌔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셧으나

5 가인과 그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 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라

12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고하되 내죄벌이 너무 중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지면에서 나를 쫓아 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찌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하시니라

16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17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18 에녹이 이랏을 낳았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았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았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19  라멕이 두아내를 취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며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하여 육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21 그의 아우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조상이 되었으며

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철로 가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이었더라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이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도 죽었도다

24 가인을 위하여 벌이 칠 배일찐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배 이리오다 하였더라

25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을 대신에 다른씨를 주셨다 함이며

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2011년 1월28일)

5장

1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 하난미이 사람을 창조하실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컫으셨더라

3 아담이 일백삼십 세에 자기모양 곧 자기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5 그가 구백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6 셋은 일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8 그가 구백십이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9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10 게난을 낳은 후 팔백오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4 그가 구백오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15 마할랄렡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16 야랫을 낳은후 팔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7 그가 팔백구십오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18 야렛은 일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 에녹을 낳은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0 그가 구백육십이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드셀라를 낳았고

22 므드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시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 므드셀라는 ㅇ리백팔십칠 세엥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28 라멕은 일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드리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 라멕이 노아를 낳은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31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32 노아가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6장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룸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이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을 지으셧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 그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11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ㅍ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끝날이 내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안팎을 칠하라

15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규빗, 광이 오십규빗,고가 삼십규빗이며

16 거기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규빗에 내고 그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찌니라

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이잇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방주로 들어거고

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되

20 새가 그 종류대로,육축이 그 종류대로,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케 하라

21 너는 먹을 모든 식물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식물이 되리라

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 하였더라

 

7장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히니

11 노아 육백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 곧 그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함,야벳과 노아의 처와 세 자부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 짐승이 그 종류대로,모든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 곧 각양의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기식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게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17 홍수가 당에 사십 일을 있었는 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 위에 떠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

21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질슴과 당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24 물이 일백오십 일을 땅에 창일하였더라

 

 8장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무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일백오십 일 후에 감하고

4 칠월 곧 그 달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감하여 시월 곧 그달 일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지은 창을 열고 

7 까마귀를 내어 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족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속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어 놓으매

11 저녁 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 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 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길르 내어 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일년 정월 곧  그 달 일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

14 이월 이십칠일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슴하여 가라사대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자부들로 더불어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에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재로 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드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니라 내가 전에 행한 것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에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9장

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3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찌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5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아

6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가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항 그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한 아들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한 모든생물 곧 너희와 함께한 새와 육축과 땅위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닌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의와 및 너희와 함께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 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찌라

16 무지개가 구름에 있으리니 내가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땅의 무릇 혈기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

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 좇아 백성이 온 땅에 퍼지니라

20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 포도주룰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아비의 하체를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23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께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레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아니 하였더라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되기를 원하노라

26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8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지내었고

29 향년이 구백오십 세에 죽었더라

 

10장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 발과 메섹과 다리스요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 갈마요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님과 도다 님이라

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방언과 종속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나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릇 같은 특이한 사냥군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이는 큰 성이라)을 건축하였으며

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르하빔과 납두힘과

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 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15 가나안은 장자 시돈 과 헷을 낳고

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 히위족속과 일가 족속과 신족속과

18 아르왓 족속과 스말족속과 하맛 족속의 조상을 낳았더니 이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처하였더라

19 가나안의 지경은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시가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 였더라

20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이었더라

 

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2 샘의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이르박삿과 릇과 아람이요

23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며 그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사마웻과 예라와

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욕단의 아들이며

30 그들의 거하는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동편 산이었더라

31 이들은 셈의자손이라 그 족속과 방언과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32 이들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그세계와 나라대로라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땅의 열국 백성이 나뉘었더라

 

 

(2011년 1월28일)

11장

1 온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여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10 셈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셈은 일백 세 곧 홍수 후 이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11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2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에  셀라를 낳았고

13 셀라를 낳은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4 셀라는 삼십 세에 에벨을 낳았고

15 에벨을 낳은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6 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고

17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8 벨렉은 삼십 세에 르우를 낳았고

19 르루를 낳은후에 이백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0 르우는 삼십이 세에 스룩을 낳았고

21 스룩을 낳은후에 이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2 스룩은 삼십 세에 나홀을 낳았고

23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4 나홀은 이십구 세에 데라를 낳았고

25 데라를 낳은 후에 일백십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27 데라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야 우르에서 죽었더라

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네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비며 또 이스가의 아비더라

30 사래는 잉태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31 데라가 그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룻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32 데라는 이백오 세를 향수하고 하란에서 죽었더라

 

12장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본토 친척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이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래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아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르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엗이요 동은 아이리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 갔더라

10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를 때에 그 아내 사래더러 말하되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컨데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하니라

14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의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15 바로의 대신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취하여 들인지라

16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18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대접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19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고 하여  나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20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 아내와 그 모든 소유를 보내였더라

 

13장   

1 아브람이 애굽에서나올새 그와 그 아내와 모든 소유며 롯도 함께하여 남방으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남방에서 부터 발행하여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네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9 네앞에 온따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 즉  소일까지  온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 과 같았더라

11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앞에 큰 죄인이었더라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닌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찐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14장

1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2 소돔왕 베라와 고모라 왕 바르사와 아드마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

3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를 곧 지금 염해에 모였더라

4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 십삼년에 배반한지라

5 제십사 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동맹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함에서 수스 족속을,사웨 가랴디임에서 엠 족속을 치고

6 호리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

7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8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알 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접전하였으니

9 곧 그 다섯 왕이 엘림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네 왕과 교전 하였더라

10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군사가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사능로 도망하매

11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가고

12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락하여 갔더라

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니 때에 아브람이 마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하였더라 마므레는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행한 자더라

14 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 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십팔 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15 그 가신을 나누어 밤을 타서 그들을 쳐서 파하고 다메섹 좌편 호바까지 쫓아가서

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지기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왔더라

17 아브람이 드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국에 나와 그를 영접 하였고

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 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하매 아브람이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보내고 물품은 네가 취하라

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케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하리다

24 오직 소년들의 먹을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 깃을 제할찌니 그들이 그 분 깃을 취할 것이니라

 

15장

1 이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 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라에셀이니다

3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 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르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되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로라

8 그가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땅으로 업을 삼을 줄은 무었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기를 취할찌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고 그쪼갠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12 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한 이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더니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14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 할찌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젓이요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7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날ㅇ데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19 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20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16장

1 아브람의 아내 시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데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시래의 말을 들으니라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가져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 지 십 년 후 이었더라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잉태하매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 시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나의 받는 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그대의 여종은 그대ㄱ의 수중에 있으니 그대의 눈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하갈ㅇ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 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르 만나

8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네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였더라


(2011년 1월29일)

17장

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다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6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 부터 나오리라

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 이니라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레를 받을 것이라

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대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말고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왕이 그에게서 나라라

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오 하고

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이뢰되 이스마엘 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느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20 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 하고 번성하게 할지라 그가 열두 두령을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21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23 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 하신 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태어난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포피를 베었으니

24 아브라함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구십구 세였고

25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의 포피를 벤 때에는 십삼 세였더라

26 그 날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27 그 집의 모든 남자 곧 집에서 태어난 자와 돈으로 이방 사람들에게 사온 자가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더라

 

18장

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애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 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나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 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10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1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오

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15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나라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23 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24 그 성 중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

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를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2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27 아브라함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티끌이나 재와 같사오니 감히 주께 아뢰나이다

28 오십 의인 중에 오 명이 부족하다면 그 오 명이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온 성읍을 멸하시리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사십오 명을 찾으면 멸하시지 아니하리까

29 아브라함이 또 이뢰어 이르되 거기서 사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니이까 이르시되 사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30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시옵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면 그러하지아니하리라

31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내가 감히 내 주께 이뢰나이다 거기서 이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이십 명으로 말미암아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32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3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슴을 마치시고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

 

19장 

1 저녁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룻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3 룻이 간청하매 즈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룻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누룩없는빵)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리라

4 그들이 눞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룻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 룻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마라

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데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슨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마라

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아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룻을 집으로 끌여들이고 문을닫고

11 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메었더라

12 그 사람들이 룻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13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4 룻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15 동틀 때에 천사가 룻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16 그러나 룻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룻의 손과 그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18 룻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옵서서

19 주의 종이 주께 은혜를 입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에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20 보소서 저 성읍은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는 하오니 나를 그곳으로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읍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21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네가 말하는 그 성읍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23 룻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25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 룻의 아내는 뒤를 돌아다보았음으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7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30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두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거주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주하였더니

31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베필 될 사람이 이 땅에는 없으니

32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 가자 하고 

33 그 밤에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버지는 그 딸이 눞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4 이튿날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 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바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5 그 밤에도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6 룻이 두 딸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임신하고 

37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의 조상이요

38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


20장 

1 아브라함이 거기서 네게브 땅으로 옮겨가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류하며

2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 갔더니

3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 임이라

4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5 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

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안지니라

8 아비멜렉이 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모든 종들을 불러 그 모든일을 말하여 들려 주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였더라

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기에 네가 나와 내 나라가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하지 아니한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

10 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렇게 하였느냐

11 아브라함이 이르되 이 곳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 이요

12 또 그는 정말로 나의 이복 누이로서 내 아내가 되었음이니라

13 하나님이 나를 내 아버지의 집을 떠나 두루 다니게 하실 때에 내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이후로 우리는 가는 곳마다 그대는 나를 그대의 오라비라 하라 이것은 그대가 내게 베풀 은혜라 하였었노라

14 아비멜렉이 양과 소와 종들을 이끌어 아브라함에게 주고 그의 아내 사라도 그에게 돌려보내고

15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내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네가 보기에 좋은 대로 거주하라 하고

16 사라에게 이르되 내가 은 천 개를 네 오라비에게 주어서 그것으로 너와 함께 한 여러 사람 앞에서 네 수치를 가리게 하였노니 네 일이 다 해결되었느니라

17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출산하게 하셨으니

18 여호와께서 이왕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일로 아비멜렉의 집의 모든 태를 닫으셨음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