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와 경기방송, O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 9~10일 이틀동안 오산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1대 1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95%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는 ±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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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이춘성 후보는 31.0%의 지지를 얻어 23.4%의 곽상욱 후보와 15.2%의 박신원 후보에 각각 7.6%p, 15.8%p 차로 앞섰다. 응답자의 30.4%가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후보 인지도 조사에서는 71.2%가 박신원 후보를 '안다'고 답했고, 이어 이춘성 후보(60.6%), 곽상욱 후보(57.2%) 순이다.
이춘성 후보는 30대와 50대, 60대 이상에서 각각 35.5%, 38.7%, 44.3%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다만 20대(19.8%)에서 곽상욱 후보(27.4%)에 뒤졌고, 40대에서는 24.1%로 곽상욱 후보(28.4%)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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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이춘성 후보는 신장동(38.0%)과 대원동(30.6%), 남촌동(41.2%)에서 우세했다. 초평동에서는 34.8%로 곽상욱 후보(37.0%)와 오차범위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중앙동에서는 곽상욱 후보와 박신원 후보가 각각 23.4%로 이춘성 후보(17.0%)에 앞섰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3.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이어 민주당 21.6%, 민주노동당 4.0%, 자유선진당 2.8%, 국민참여당 2.2%, 진보신당 2.0%, 창조한국당 0.8%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