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이야기(해군)

과학으로 본 천안함2

바하1 2012. 1. 30. 21:37

'군사이야기(해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판석회원의 아전인수(계류기뢰說 및 지진파 왜곡) -추가(12/27)
伐초 (2011-12-23 17:38:55)
 추천 : 1, 비추천 : 0, 조회: 441 | 인쇄하기 | 소셜네트워크로 공유하기

脣舌을 허비하다!  

양판석회원이 불쑥 던진 PT에 대해 후속 반론 글들이 올라오지 않아 대신 懇切함에 신빙성 제고를 위해 적습니다. 아래 전개한 관련 Fact들이 회원들께 변질 없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과 진실의 한목소리가 메아리를 일으켜 그 반향으로 방자한 회원의 虛想이 깨지도록 하겠습니다.  

그가 공적인 사실관계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아도 되는 어느 조그만 (발표)모임의 성격과 개최된 날짜는 언제였을까 하는 궁금증도 자아내리라 합니다. 저에겐 지적 감정을 주체할 수 없게 하는 게 있는데, 그건 바로 PT에 실린 Kursk 지진파 논문의 저자가 누군가 하는 것이다. 

성탄절 무렵 그가 PT에 새로이 脚色한 지진파와 계류기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자한다.  

Ⅰ. 지진파
ⅰ) 대조군(비교군) 샘플링 

지난 10월 잠수함 Kursk가 해저폭발로 발생시킨 지진파에 대해 최초로 bric에서 언급한 적이 있었다.  

※ 잠수함 고찰(公判관련 구조 및 충돌 유사사례) - 후속편
http://bric.postech.ac.kr/scicafe/read.php?id=13471&Page=1&Board=scicafe000692&FindIt=&FindText= 

당시 상세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나름의 이유도 훗날 누군가 오용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란 직감이랄까 하여튼 그런 豫知를 느꼈다. 이제 대조군 표본추출 오류를 바로잡으려 한다.


 

홍교수 [Table 4] 참조 예) : A Simplified Velocity Model for the Source Region*
✔ 각종 반영 계수가 다르다. 

지진파는 1차 소규모와 2차 대규모 폭발로 구분되며 Keith Koper가 발표한 지진파 논문은 2차 때의 Event를 한정한 것이었다. 양판석회원은 이를 홍태경교수의 천안함 지진파 학술논문과 두루뭉술하게 단순비교 하였다.자체모순 

출처 필요


이 만화는 널리 알려진 출처를 이용한 패러디입니다. 이것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누구라도 그들이 말할 때 출처를 밝히라는 것(그리고 거짓말은 그만 하라는 것)입니다. 

ⅱ) 2차 지진파 특성

양판석회원이 인용한 비공개 논문 (Rogers and Kopper ?)는 Keith Koper 논문 이다. 

TNT 250 kg 어뢰 1기가 내부에서 오발(조기폭발)로 1차 폭발이 일어나 리히터규모 2.2(ML)가 기록되었고, 135초 후엔 TNT 3~7ton (탄두 6기)규모의 2차 폭발로 이어져 리히터규모 4.2(ML)로 기록되었다.

 

Russian submarine Kursk explosion

http://en.wikipedia.org/wiki/Russian_submarine_Kursk_explosion 

Seismic Testimony from the Kursk

http://geology.about.com/od/seismo_forensics/a/kursk.htm

These events had clear signs of an underwater explosion. one sign was a strong reflection of energy off the surface of the water, a kind of ringing that shows up clearly in a spectral analysis as a peak in the line around 9 hertz. 

Given the speed of sound in water, a sound wave would ring between sea surface and seafloor at 9 Hz if the water were about 100 meters deep. That jibes with the sea depths where the Kursk was.  

◇ the second event was an explosion equivalent to 3–7 tons of TNT, or about a half-dozen torpedo warheads.

◇ The other evidence suggests that the larger explosion occurred on the seafloor, probably as the sub's impact set off the other torpedoes.  

The other sign of an underwater explosion is the so-called bubble pulse. When explosions create a huge bubble of hot gases, the surrounding water presses back on the bubble until it reaches a minimum size, then bounces back larger again.

A back-and-forth oscillation continues for several seconds, changing as the bubble rises to the surface. That shows in the spectra graph as a set of distinct, scalloped low-frequency peaks. (버블 거동은 미군 수중폭발 교육 자료의 가스흐름과는 상반된 견해)




Keith Koper 논문(출처 근거)

http://geology.about.com/gi/o.htm?zi=1/XJ&zTi=1&sdn=geology&cdn=education&tm=5&gps=50_699_1411_730&f=00&tt=2&bt=0&bts=0&st=10&zu=http%3A//www.eas.slu.edu/People/KKoper/ 

➥ Publications 클릭 → 제목 : Forensic seismology and the sinking of the Kursk  

The broad spectral peak centered at 9 Hz is probably due to water multiples. 

Assuming that the wavespeed in the ocean is ~1500 m/s, this frequency gives a water depth of ~85 m, which is similar to the reports from the sinking site of ~100 m. Note that the water depth is much too shallow(淺海) for reverberations to cause spectral peaks at the lower frequencies where the bubble pulse peaks are prominent. 

◇ However, if we assume a detonation depth of 85~100m, the bubble pulse frequency of 1.45Hz results in yields of 3100~4500kg equivalent TNT 

기포 펄스주파수 1.45Hz 의미 

TNT 3100~4500 kg 폭약양에 의해 85~100 m 폭발심도에서 이루어지는 기포 펄스 현상이다. 폭발심도가 해저수심과 거의 동일하다고 판단되므로, 해저면 혹은 인근에서의 폭발은 가스흐름 방향에 영향을 끼쳐 해저로 향하게 하였을 것이다. 즉, 기포 또한 해저지각과의 사이에서 거동하는 cycle일 가능성도 있다는 추론이다.(수상함에 대한 전술에서 폭발심도가 깊을수록 어뢰의 버블효과는 떨어진다.) 

천안함의 경우 해저수심은 47 m, 폭발심도는 6~9 m, 파고가 2.5~3 m 이다. 아마추어 입장에서 조심스런 의견개진을 하자면 홍교수의 학술연구에 제시된 水柱 層 44 m 해저수심으로 볼지 또는 천안함의 선저(혹은 폭발원점)와 해저면의 간극개념으로 볼지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전제다. 

천안함의 선저가 해수면상 -3 m(흘수선)에 위치해 있었으므로 기포 거동이 상승되어 선체를 타격하였다는 입증의 증거물이 인양된 선체다. 

Underwater Explosion Phenomena 동영상

1947년도 미군 수중폭발 교육 자료로 폭발에 의한 “가스의 흐름”이 물체와 가까운 방향으로 형성되는데 rigid 물체에 따라 측면, 또는 해수면(Free surface), 또는 해저면(Seabed surface)으로 인력 되는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http://techtv.mit.edu/videos/289-underwater-explosion-phenomena ☜ (소리주의)

 

양판석회원의 관심사항

▲ Detonation depth and yield are questionable. (폭발심도와 폭약양이 미심쩍다?)

▲ No second period of bubble oscillation. (기포 맥동에 2차주기의 흔적이 전혀 없었다?)



✔ Kursk event 지진파형 성분인 기포 펄스주파수와 Infrasound Component(공중음파) 주기와는 구분돼야하겠다. 그러나 (1cycle ÷ 주기 1.1초 ≒ 0.91 Hz ?) 산수는 맞다!

✔ 보고서상 1.1초주기는 폭발 충격파와 버블 펄스의 발생 시간차를 의미한다. 

The spectral peaks highlighted by the dashed lines are owing to the bubble pulse and water column reverberations.  

◇ In particular, application of a standard discrimination metric(Pn Sn at 5-7 Hz) to the KEV data indicates that at this station the Kursk event appears more earthquake-like than explosion-like(Figure3)

 

☞ <홍교수의 천안함 경우>
The waveform records are band-pass filtered between 4 and 8 Hz. 

The main shock is consistent with the explosion of approximately 5 tons equivalent TNT detonated near, or on, the sea floor. The seismic waveforms contain a strong bubble pulse signature implying that the main event was mostly due to an explosion and not an impact.  

Jane's Defence Weekly reports that most modern torpedoes have warheads that are equivalent to 250 kg of High Explosive(HE). This is easily large enough to accommodate the size of the first explosion, suggesting a misfire or premature detonation of a torpedo in which a large fraction of the energy was absorbed by the submarine.  

영국의 군사전문지 Jane's Defence Weekly 기사

현대의 어뢰들은 고폭탄 250 kg에 상당하는 탄두가 장착되는데, 이는 1차 (오발/조기폭발 추정)폭발규모와 맞먹을 만큼의 충분한 폭약양이다.  

천안함의 폭약양과 거의 일치한다. 

◇ The SS-N-19 ship-to-ship missiles carried by the Oscar class submarines have a 750 kg conventional HE warhead. The main event is consistent with the simultaneous detonation of 4-8 such missile-tipped with conventional HE warheads. The size of the second explosion was so great that it is unlikely any submariners could have survived the corresponding pressure pulse.  

※ <참고용> Examples of shallow-water multiples with focusing

http://sepwww.stanford.edu/sep/prof/iei/mltp/paper_html/node9.html 

소결론

양판석회원이 급기야 계류기뢰설로 급선회하게 된 계기는 Kursk 지진파 성분에 bubble pulse 주파수의 존재 때문이다. (공중음파 주기 1.1초로 2차 버블이 홍교수의 지진파형 분석에서 발견할 수 없었다는 전제하에) 

Ⅱ. 수중폭발 논문 

ⅰ) 2010년 대한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 발표

해저에서 TNT 폭발에 의한 Fire-Ball의 팽창과 이에 따른 충격파 전파(중앙대 곽호영 2010-11-03 )

http://img.kisti.re.kr/originalView/originalView.jsp?url=/soc_img/society//ksme/DHGGDU/2011/v35n7/DHGGDU_2011_v35n7_677.pdf 

학술대회발표 동영상 참조 ☜ (소리주의)

http://www.metric.or.kr/vod/seminar/vod/view.asp?id=3226 

결론

최대 반경일 때 기포 내 온도는 대략 영하 30 도 이었다. 

이로서 이승헌교수의 1번 글씨 온도 의혹은 종식되었고, 송태호박사와 윤덕용박사에게 행한 나는 꼼수다 멤버들의 말투는 불경스러웠다. (뉴욕 동영상은 기록물로, 명예훼손죄의 공소시효는 3년입니다. '범인을 알게 된 날부터 6개월'이라고 하나, 진정한 학자인 분들이라 아직 모르고 계실 듯.) 

수중 폭발현상에 대한 전산해석(1998)

http://img.kisti.re.kr/originalView/originalView.jsp?url=/soc_img/society//kscfe/JSRCAH/1998/y1998m05a/JSRCAH_1998_y1998m05a_1.pdf

➥ 참조Table 1 수중(수심 10m)폭발시험에서 얻은 거리별 충격파의 압력과 기포 진동주기

 

결론

DXD-04(RDX/ammonoum perchlorate/aluminum/binder 24/43/22/11wt%) 화약의 중량비로 천안함 흡착물질의 산소%와 비교 입증되었다.(AP 산화제 역할)  

Ⅲ. 기뢰(Naval mine)  

개요

기뢰는 함정의 수면 아랫부분을 공격하는 무기로서 어뢰처럼 타격목표를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타격목표가 접근하도록 기다린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탐지나 위치 확인이 쉽지 않아 일단 부설되어 기뢰원이 형성되면 해상세력에 대해 직접적인 공격위협이 된다. 물론 적의 전진이나 해상을 통한 병력과 물자의 수송을 어렵게 하고, 이를 시도할 경우 심각한 손실과 위험을 감수하도록 강요 한다. 

최근에 개발되는 기뢰는 통과하는 표적의 자기나 음향 및 압력 변화에 의해 작동하는 해저 부설용 복합 기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Types of Naval mines: A-underwater, B-bottom, SS-Submarine.

1-Drifting mine, 2-Drifting mine, 3-Moored Mine, 4-Moored Mine (short wire), 5-Bottom Mines, 6-Torpedo mine/CAPTOR mine, 7-Rising mine

http://en.wikipedia.org/wiki/Naval_mine 

계류기뢰(Moored Mines)

These mines usually weigh 200 kg, 80 kg of explosives (hexatonal) 

hexatonal(=RDX)

http://en.wikipedia.org/wiki/RDX 

위키피디아의 출처 요구[Citation needed]

In excess of 150 kg of explosives the mine becomes inefficient, as it becomes too large to handle and the extra explosives add little to the mine's effectiveness.

비효율적임을 강조 

결론

계류기뢰도 탄두의 폭약 중량이 80 kg가 적합하며, 150 kg을 넘어가면 유효성이 떨어진다. 

✔ 계류기뢰 운용 시 3∼5kts의 빠른 유속, 4m 이상의 조수간만의 차, 47m의 깊은 수심 등이 큰 장애요소로 작용하였다.

✔ 사건 당일 천안함이 불규칙 항로를 유지하면서 사건 발생 이전까지 동일지점을 10회 이상 항해했음에도 이상이 없었다.

✔ 계류기뢰 폭발 후 남게 되는 앵카 및 계류색이 발견되지 않았다.

✔ 기뢰는 항공기, 잠수함 또는 수상함 등 부설수단에 따라 구분되는데, 로또식의 단 한발을 어떤 수단으로 부설할 수 있었는지의 논리가 부족하다.

 

공개질의

계류기뢰 중 폭약 중량이 250 kg의 수중무기 보유국은 어딘가?

 

백수에겐 연말은 무척 한가합니다.^j^

회원님들 즐거운 성탄과 새해엔 복 많이 받으세요.

12월 27일 추가 내용

실용 지진학(천안함 침몰의 심층 분석)이란 책(지진연구소; 김소구)을 소개합니다.



㈏ [참조] 양판석회원의 인용자료(용량이 5.33MB으로 시간이 걸림)

Bubble Pulse Frequency


✔ 고전적 method 임에도 천안함의 공중음파 주기와 흡사하게 일치한다. (lapse time 존재)

 

✔ Hz 보다는 시간(초) 개념으로 전환하여 그래프를 관찰要

✔ 저작권 문제시 위 2건은 삭제하겠습니다. 

Some Practical Applications of Forensic Seismology(J. David Rogers & Keith D. Koper)

http://web.mst.edu/~rogersda/umrcourses/ge342/Forensic%20Seismology-revised.pdf

 

Forensic seismology(법정지진학)

http://en.wikipedia.org/wiki/Forensic_seismology 

Citing URL : http://bric.postech.ac.kr/scicafe/read.php?Board=scicafe000692&id=13711
 
伐초
  (2011-12-23 17:51:37 )
쪽팔린 글은 댓글로 답니다.

세밑 좋은날 아침 그의 돌발 출현으로 디젤버그假說을 입증할 논문 발표라는 기대감에 젖다가, 막상 PDF 자료를 접하고 보니 허망만 안겨 주었다.

실증적 방법이 결여된 異論에 대해 반론을 해소해주지는 못할망정 게시판 회원을 깔보듯이 정당한 활동을 소일거리로 하대한다.

오랜 잠적이 위장된 행위인지는 모르겠으나 급조한 PT자료 내용도 BRIC을 계속 눈팅한 흔적인 만큼 양심에 찔리는 것은 없는가. 인터넷 검색으로 짜깁기하는 각색은 우리 같은 백수 네티즌의 몫이지 박사급 학자가 취할 행동은 아니다.

1년前 그의 眞意를 이해하려는 소모적 토론만이 있었다는 기억뿐으로, 일부 현명한 회원은 자기가 필요한 골자만을 파악하려고 애썼고, 혹자들은 아전인수 격으로 각기 딴 생각으로 그 가설(흡착물질)을 해석하려 들었다.

배부른 흥정하듯이 백수한테 소일거리를 선사하시니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근 1년간 올가미를 놓고 기다린 보람은 있어서 대단히 고맙단 헛치레는 하고 싶다. 그냥 빤둥빤둥 허송세월만 보낸 것만은 아니란 뜻이다.

상투적 멘트로 바빠서란? 含意에는 정곡을 찔리는 것이 두려운 것이고, 두 팔을 허위허위 내저어 가며 안타깝게 중얼거리는 모양새도 피하고, 논문은 아니더라도 준하는 PT자료로 대체하겠다는 計策이겠다.

작금의 연구윤리가 퇴색된 현실이 어쩔 수 없지만 변명 구실 찾기에 급급하다는 느낌이다.

-장부일언중천금(丈夫一言重千金)
학자의 참 모습은 “논문으로 말해야 한다.”

무릇 그 假說이 正論에서 벗어나 異說에 중점을 두고 그거나마 자기의 취미(전공)에 맞도록 견강부회하는 바람에 거의 흘려들어야만 했던 회상뿐이다.
kuks
  (2011-12-25 21:45:47 )
양판석 뿐만 아니라 이승헌 등이 기뢰설로 입장을 선회하였습니다.
그 이유야 뻔한 것이겠지만,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었다고 봐야지요.

저는 외부폭발을 인정한 반합조단의 일부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폭발은 없었으며 때문에 좌초라고 우긴 것에 비하면 큰 변화이지요.

기뢰설을 주장하려 해도 해저, 부유, 계류기뢰는 피격당시 조류와 선체형상으로 입증될 수 없지요.
CAPTOR mine도 伐초님이 알려주신 대로 군사상식과 지식수준에서 기각됩니다.

그러므로 결국 어뢰설로 수렴, 귀결될 것입니다.
伐초
  (2011-12-27 17:03:33 )
kuks님,
즐거운 휴일은 되셨는지요? 매번 감사합니다.
양판석회원의 반론 기대감에 접속하니 반겨주시는 분은 열혈동지(kuks님)뿐입니다.

이젠 계류기뢰가 마지막 관건입니다.

◆ 12월 27일 본문에 내용을 일부 추가하였습니다. (문맥에서 자구 몇 자 수정하였음.)
伐초
  (2011-12-29 18:07:03 )
가는 해 끝자락에 드리는 글.
KNTDS 관련된 군사지식을 다음과 같이 올바르게 바로잡고자 합니다.

⑴ 글쓴이 : 가카새끼, 제목 : 벌초를 위하여(IP : 108.207.61.x) → 미국 아이피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83798&mode=search&field=nic2&s_que=가카새끼&level_gubun=all

글쓴이 : 토스티, 제목 : 벌초의 미망(IP : 98.250.183.x) → 미국 아이피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66602&table=seoprise_13&mode=search&field=title&s_que=벌초의%20미망

위 링크에서 저분(필명 0042625로 추정?)은 자기 軍경험에 비추어 GPS-100 레이더운용을 해석하려다 개념이 상실됐으며, 인터넷 검색한 글만 맹종한다는 인상입니다.

폭침 전 GPS-100 레이더가 zone 탐색을 하고 있는 대상은 북괴 함정입니다. 피아식별로 천안함이 절대 아니란 것은 군대갔다온 예비역이라면 알만하리라 생각합니다.

신상철이 ip 차단하기 전에 달았던 伐초 댓글을 건성으로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특기시방서에 레이더 정보는 Back Up용으로 수동 절체로 KNTDS와 연동시킨다는 점을 분명히 해드렸습니다.

이해를 전혀 못했더라도 이미 간파된 Fact에 대해선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伐초가 보고 싶으면 ip차단 해제하라고 하십시오.)

근 2년이 흘러 군사보안이 어느 정도 풀렸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KNTDS 연동체계에 대해서 알려 드리죠. GPS-100 레이더 KNTDS 연동사업 1호가 저분이 말한 전탐기지며 폭침 당시에는 전환이 완료된 상태였고, 이 사업은 최 접경지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kuks님이 올려주신 KNTDS 자료에서 점선 표시에 의문이 들어 업체에 직접 전화 연결하여 확인한 사항입니다.)

전탐기지에서의 KNTDS 연동매뉴얼 상에 레이더 정보는 수동으로 전환하도록 전투정보체계가 구성됐다는 게 remote control 의 원칙입니다. 즉, 敵 표적이 contact 되면 절체스위치로 수동으로 작동시켜 각종 레이더 정보를 송신하여 입력되도록 한다는 게 기본으로 제어 우선권을 전탐기지에 부여한 겁니다.

KNTDS 메인서버와 자함이 GPS 항법장치로 함정의 위치정보가 이미 송신되고 있는데 거기에다 또 다른 source를 이중으로 입력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렇게 알고 싶어 하던 AIS도 GPS항법장치 내의 부가기능이란 것을 前에 이해시켜드렸듯이, 그 수동절체 사례가 전탐기지로 연락을 취하고 난 후, 화면에 신호를 띄웠다는 사실입니다.

⑵ SUS(signal underwater sound : 폭발성 수중음원)

수중폭발성음원인 SUS(signal underwater sound)는 수중에서의 폭발과 동시에 충격파와 기포파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데 이러한 신호는 광범위한 주파수대역을 가지고 전파거리가 길어지면서 굴절과 반사등의 다중경로 전파효과에 의한 신호의 변형까지 생깁니다.

이러한 수신신호 중에서 기포파 효과를 최소화시켜 충격파의 수신기 도달시간을 파악하고, 각 충격파들의 전파경로를 추정하여 이 중 직접경로와 해저면 반사경로의 신호를 이용하여 해저면 반사계수를 계산하여 음원을 정밀 탐색하는 system의 일부 입니다.

핑거(finger)란? 숙제입니다.

伐초의 유치찬란한 반론이라도 재반론이 없다는 게 現 음모론 측의 문제인 것입니다. 해박한 군사지식은 올바른 토론의 기본능력입니다.
.
.

양판석 선생님은 계류기뢰에 대해 별 의견개진이 없으시면 내년 발제 글에서 뵙겠습니다.
kuks
  (2011-12-29 19:14:22 )
伐초님,
아마도 음악이 없이는 글을 쓸 수 없는 그 분에게는 제가 올려드린 KNTDS와 AIS에 대한 그림으로도 이해가 어려운가 봅니다.

이건 뭐 AIS로 북괴함정 탐색 못했다고 비난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남해로 침투한 반잠수정을 잡은 것이 레이더가 아닌 TOD였다는 것만 봐도 레이더가 만능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텐데요...

레이더 운용시 일차 목적은 미확인 물체의 재빠른 탐지에 달려있습니다. 이를 식별하는 것에 가용한 자산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군용함정인지 민간선박인지, 군함이라면 KNTDS, TOD, 기타 상황보고 등에 의해 피아식별 / 민간선박이라면 AIS에 의해 분류, 식별함)

'탐지'와 '식별'은 별개의 문제라는 걸 이해못한다면 伐초님의 상세한 설명은 절대로 소용이 없을 겁니다.

 

[스크랩] 영국 구축함 평택에 오다  (0) 2013.10.04
과학으로 본 천안함3  (0) 2012.01.30
과학으로 본 천안함 1  (0) 2012.01.30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이취임식등  (0) 2011.12.23
김제동, 제주해군기지 제동 촛불..."무얼 안다고"(기사)  (0) 2011.06.21